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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택시 2025년 상용화 추친 목표, 도심항공 교통 현실화

by ┃ 2020. 11. 13.

드론 택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대도시권의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심항공교통(UAM)이란 도심지 내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를 연료로 하는 비행체를 활용하여 도시권역(30km ~ 50km)에서 이동이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3차원 교통서비스입니다.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 기술

ⓛ전기동력(친환경) ②분산추진(저소음·안전) ③수직이착륙(도심공간활용) 

출처 : 국토부 유튜브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11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K-드론시스템을 활용하여 드론배송,택시 등 도심항공교통 기술 현황에 대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을 공동으로 개최 하였습니다.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025년 상용화를 위해 로드맵에서 밝힌 추진사항들을 산학연관 협업으로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드론시스템은 다수 드론의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관제시스템으로 올해 인천·영월에 이어 최초로 도심 내에서 종합 실증을 실시했습니다.

 

K-드론시스템에서  중요하다고 볼수 있는것이 바로 다수의 드론을 컨트롤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다수의 드론들이 이상을 일으킬경우 사람이 탑승한 상태로 드론끼리 충돌하는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심항공교통의 도입을 위해서는 민간부문의 기체개발과 함께 정부에서도 기체안전성 인증, 운항·관제 등에 관한 기술개발 및 관련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정부에서는 지난 6월 4일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2025년 드론택시 최초 상용화 목표를 포함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K-UAM) 로드맵을 확정, 발표했으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추진한 이번 K-드론시스템 및 드론택시 실증행사는 이 로드맵의 후속조치라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중국 이항사가 개발한 2인승급 기체(EH216)가 여의도와 한강 상공 비행실증에 참가했습니다. 중국 이항사는 나스닥 상장기업이며, 미국,오스트리아,네덜란드,카타르 등에서 시연에 성공한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서울실증 외에도 도심항공교통을 위한 체계적인 실증사업(K-UAM Grand Challenge, ‘2022~’2024), 버티포트(eVTOL 이착륙장) 기준 마련, 종사자 자격 연구 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번 eVTOL 기체의 도심 비행은 국내 최초이며 서울의 중심부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이 위치한 여의도에서 비행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드론 택시의 발전은 단지 도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넘어 차후에는 교통 수단이 좋지 않은 산간지방 혹은 섬에서도 그 효과를 톡톡히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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