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DC ( IT, 통신, 테크놀로지 부문 시장조사, 컨설팅 기관)의 전세계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조사 결과를 보게되면 삼성전자가 중국의 화웨이를 꺽고 판매량 1위에 올라섰습니다. 이는 전세계판매량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반면, 인도와 브라질 시장이 성장하면서 나온결과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애플의 2배 가까이 되는데 이는 아이폰12 발표일이 지연됨에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의 샤오미 ( Xiaomi )는 2020년 3 분기 스마트 폰 판매량에서 애플 (Apple)을 제치고 세계 3 위를 차지했습니다다.
그럼 미국의 IDC 자료를 바탕으로한 7 월부터 9 월까지의 세계 스마트 폰 판매량 랭킹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위 삼성전자 8040만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전세계에서 판매된 스마트폰의 4대중 1대를 차지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삼성 전자의 판매량은 인도에서 저렴한 모델, M 시리즈에 대한 높은 수요가 있기 때문에 증가 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Note20, Note20 Ultra와 함께 A 시리즈가 인기가 있었습니다. 삼성 전자는 10월 29일에 사상 최대 규모가 될 590억 달러의 매출을 발표하였지만, 한편 치열한 스마트 폰 판매 경쟁 격화가 4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위 화웨이 5190만대
삼성전자의 선전으로 화웨이의 3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으며, 삼성전자보다 3000만대 적게 판매되었습니다.
화웨이는 세계에서 판매 수가 계속 감소를 보이고, 미국의 제재 조치가 중국시장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중국의 판매량도 15% 이상 감소했다고 IDC는 밝혔습니다.
3위 샤오미 4650만대
샤오미의 3분기 판매량은 42% 증가해 3위를 차지했고 특히 중국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인도를 비롯한 해외에서의 판매가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IDC에 따르면, Redmi9 시리즈 등 샤오미의 저가 스마트 폰은 인도와 중국에서 판매량이 많다고 합니다.
4위 애플 4160만대
애플은 iPhone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6 % 감소하여 세계 4위로 떨어 점유율은 11.8 %가되었습니다. 이는 2019년 4분기 세계 스마트 폰 5대 중 1대 가까이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던것을 보면 큰 하락입니다.
누구나 예상했겠지만, 판매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iPhone12의 발매 연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3분기에 아이폰12가 출시 되었기 때문에, 4분기에서는 iPhone의 판매량이 증가 할 것으로 보여지고있습니다.
이번 아이폰12의 판매량이 꽤 선전할거 같은데요. 애플이 4분기에는 다시 1위를 탈환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2020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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