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하는 직업 1위가 공무원이라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계실텐데요. 특별히 급여가 높은 것도 아닌데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에 드는 이유는 아마 안정적인 일자리라는 인식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에 공무원 연금이나 복지카드등 타 직업의 업무강도 대비 공무원은 많은 혜택을 누릴수 있는 직업임에 틀림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공무원도 여러 보직이 있고, 분명 업무강도가 높은 보직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오해 없었음 합니다. 오늘은 공무원이라면 누릴수 있는 복지카드혜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길에서 걷다보면 매장입구에 공무원복지카드환영이라는 문구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공무원 복지카드가 있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공무원복지카드 사용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공무원 복지카드 제휴복지서비스란?
- 공무원 복지카드는 공무원 및 공무원 연금수급자의 후생복지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기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숙박(호텔, 콘도, 펜션), 여행, 건강검진, 상조, 쇼핑몰 등 20여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말합니다.
2. 공무원 복지 포인트 지급
- 공무원 복지 포인트는 매년 1월1일 개인마다 기본점수에 근무연수, 부양가족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이는 점수를 매겨 1포인트당 1,000원으로 환산되어 지급되는데요.
- 전직원에게 지급되는 기본점수에 근속년수 1년당 10점(최고300점), 부양가족점수를 합하여 지급이 됩니다.
- 부양가족 점수는 배우자 100점, 아들, 딸, 손주등 직계존비속 50점, 첫째 자녀 50점, 둘째 자녀 100점, 셋째 자녀 200점이 지급됩니다. 단, 자녀의 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배우자 포함 4인 이내의 부양가족만 가능합니다.
- 지역별로 현재 연간 공무원 복지포인트는 서울 183만원, 대구 147만원, 경남 143만원, 경기도 117만원, 광주 121만원을 지급받고 있습니다.
3. 공무원 복지 카드 발급방법
3.1. 공무원 복지카드 제휴 신용카드
삼성, 신한, 하나, 농협BC, 국민, 현대, 롯데, BC (우리, 기업, 부산, 대구, 전북, 광주) 카드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카드사별로 제공하는 혜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신청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2. 신청 방법
-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 공무원 복지카드 신청은 회원가입을 하시고,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주요사업의 제휴복지를 클릭합니다.
> 제휴복지서비스 바로가기를 클릭하시고 제휴카드 메뉴에서 원하시는 카드를 신청하시면 되는데요. 연회비의 경우 초년도 납부 후 면제가 됩니다.
단, 공무원 복지 포인트는 해당년도가 지나면 모두 소멸되기 때문에 아끼지 마시고 사용기한내에 모두 소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공무원 복지 카드 이용방법 및 사용처
- 사용처 조회도 위와 같이 제휴복지서비스 바로가기를 통해 사용처를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4.1. 공무원 복지카드 온.오프라인 이용방법
- 온라인 복지카드 이용시 여가활용(리조트, 숙박예약대행 등), 쇼핑몰 등에 연계된 제휴업체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우대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SSG.COM, AK투게더몰 등의 쇼핑몰의 경우 최초 회원가입 후 부터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자동 로그인 방식으로 구현되어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오프라인 복지카드 이용시 숙박시설, 건강검진, 상조 등은 전화예약(신청)을 하고 현장에서 공무원증, 연금수급증, 공무원연금카드를 제시함으로써 우대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4.2.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처
사용처의 경우 회원가입을 통해 조회가 가능합니다.
- 의료 및 건강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 진료, 산후조리원, 심리상담, 안경구입, 라식(라섹)시술, 헬스등 각종 운동 체육시설 이용, 운동기구, 의료기구, 건강보조식품, 마사지등을 이용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도서, 음반구입, 외국어, 요리등 수강료, 자기개발을 위한 각종 시험 응시료, 여행, 문화활동등의 여가활동비등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끔 공무원들을 보고 안정된 보직에서 편하게 일하면서 돈번다는 비난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느 기업과 마찬가지로 공무원도 편한 보직도 있는 반면 퇴근 할때까지 민원인과의 씨름으로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도 친절하게 최선을 다해 응대하는 공무원을 보면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현직에서 열일하시는 공무원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상 금융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울장학재단 장학금 2가지 간단 정리 (0) | 2021.03.09 |
|---|---|
| 연금복권 실수령액, 세금을 제외한 세후 1등 당첨금 (720플러스) (0) | 2021.03.05 |
| 건설근로자 퇴직공제회, 퇴직공제금 신청 및 금액 산정기준 (1) | 2021.02.16 |
| 2021년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지급일, 금액, 신청방법 총정리 (0) | 2021.01.29 |
| 1960년생 국민연금 수령나이, 납입기간 조기수령도 가능할까? (0) | 2020.12.30 |
댓글